오는 7월 예상하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가시화 계기 마련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조감도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조감도

한국동서발전(주)은 음성읍에서 추진 중인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어 사업에 활기를 얻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12일 동서발전 따르면 주요 협의 내용은 △생물기능성 강화를 위한 생태통로(25m) 조성, △미세먼지 최대 저감을 위한 최신방지설비 설치(NOx 4ppm 이하), △대기질 영향 최소화를 위한 굴뚝 높이 상향(80 → 100m), △기동초기 오염물질 저감장치를 설치한다.

또한 △유해화학물질 저농도 전환, △지역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추진,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등으로서 명실공히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발전소를 구현에 앞장설 것이며,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은 상세설계에 반영하여 이행할 계획이다.

이번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로 7월에 예상하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이 더욱 가시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편,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 약 325만㎡에 사업비 약 1조 2천억 원을 투입, 건설하게 될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시설규모 1,122MW급으로써, 오는 6월 건설사무실 설치공사를 시작으로 2022년 6월 착공, 2024년 12월 말 1단계, 2026년 12월 말 2단계를 각각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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