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행정구역 조정계획에 맞춰, 21년 분리 목표로

맹동면 두성리 분리 계획도 모습.
맹동면 두성리 분리 계획도 모습.

맹동면이 충북혁신도시 음성군 지역 다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두성리 분구를 추진하고 있다.

맹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만택)는 음성군이 진행하고 있는 ‘2020년 행정구역 조정계획’에 맞추어 2021년을 목표로 하여,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두성리를 두성1리, 두성2리로 분리절차를 추진하고 있는 것.

두성리에는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비롯해 오피스텔, 상가 등에 568가구, 807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맹동면은 충북 혁신도시를 남북 사선방향으로 가로지는 용두소하천을 경계로 두성1리와 2리를 분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충북혁신도시 부지 중에 두성리는 단일 법정리로서는 면적도 넓고, 인구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면서 “행정 효율성과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성리 분구와 관련해 기타 의견이 있는 분은 음성군 자치행정과 군민소통팀(☎043-871-3193),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043-871-270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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