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어울림마당 열어 소통의 장 넓혀 나가겠다”
지역 장애아동 전문 봉사단체인 음성키비탄이 박필기 회장 체제로 본격 출발했다.
사단법인 국제키비탄 음성클럽(이하 ‘음성키비탄’)은 제10대 장수덕 이임회장, 제11대 박필기 회장 이ㆍ취임식이 개최됐다.
1월 17일(금) 음성 영빈웨딩컨벤션 2층 수정홀에서 열린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경대수 국회의원, 안해성 군의원, 최종봉 음성군체육회장, 김철수 한국본부 부총재, 성하옥 차기 부총재, 정동헌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 노금식 음성군주민자치협의회장, 인근 지역 클럽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이ㆍ취임식에서 음성키비탄 클럽 발전에 기여한 장수덕 이임회장과 최성구 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 전달, 김대식 신입회원 가입식, 음성여중 최주희 학생 등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재 28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음성키비탄은 2020년도 임원진으로 회장 박필기, 이사 최성구 부회장, 장수덕, 석홍기, 성하옥, 조용주, 허영재, 서장원, 장용구, 김선국, 사무국장 박형근, 재무부장 이은석, 감사 임철희로 구성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장수덕 이임회장은 "회장직을 시작할 때 장애인을 위한 많은 봉사와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1년을 마무리하면서 이 자리에 서니 아쉬운 점이 많다. " 면서 "장애인을 위한 봉사는 늘 저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제 박필기 신임회장을 성의껏 열심히 돕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박필기 취임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음성키비탄을 잘이끌어 주신 장수덕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저는 임기동안 회원들과 함께 장애인 어울림마당을 자주 열어 소통의 장을 넓혀 나가겠다. 또한 훌륭한 시민이 되고, 장애아동을 돕는 키비탄 봉사정신을 모든 회원들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