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농공.금왕.대소.대풍.맹동.음성하이텍산단 참여

음성소방서(서장 양찬모)는 7월 30일(금) 음성군 관내 공장밀집 산업단지 협의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산업단지 협의체는 음성관내 19개 산업단지 중 7개 산업단지로 준공년도 10년이상 노후산업단지로 운영 중인 금왕농공단지, 금왕산업단지, 대소산업단지, 대풍산업단지, 맹동산업단지, 음성하이텍산업단지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도내 공장화재 빈발에 따른 효율적인 화재예방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공장밀집 노후 산업단지 내 화재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협약 내용으로▲산업단지 재난안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기업체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 지원·협력, ▲화재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예방·대응·복구를 위한 정보제공, ▲공장설비 신설, 교체, 증설 시 사고대비 공사정보(계획) 공유 등이다.

양찬모 음성소방서장은“최근 공장화재 빈발에 도민들의 우려가 커진 만큼 이번 협약으로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소방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업무 협약에 응해준 산업단지 협의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소방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재난안전의 선제적 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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