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번 지방도 구조개선, 대금고-성본2리-산단 도로 개설도

김영호 음성군의원.
김영호 음성군의원.

김영호 군의원이 ‘성본산단 대소방향 도로 개선’을 촉구했다.

김영호 군의원(대소.삼성, 국민의힘)이 7월 21일(수) 음성군의회(의장 최용락) 본회의 군정질의에서 성본일반산업단지 개발과 관련 도로개선을 주장한 것.

김영호 의원은 “대소면 성본리와 금왕읍 유촌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성본산단에는 각종 유망 기업과 함께 5천4백여 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이 들어선다”면서 “그러나 현재 도로 상황을 보면, 대소면소재지 방향 도로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성본산단에서 대소면 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을 개설한다면 향후 대소면 발전에 큰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대금고사거리-성본2리(소탄마을)간 4차선 도로가 확장될 예정인데, 성본산단 진입로를 새로 만들어 이 도로와 연결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음성군 관계자는 “성본산단은 현재 2개 도로가 82번 지방도와 연결되어 있으나, 대소면.금왕읍 방면에서도 진출입이 다 제한받고 있다”면서 “대소.금왕 양 방향에서 각각 산단에 진.출입할 수 있도록 도로구조 변경에 대해서는 산단개발 시행사와 논의가 마쳤다”면서 곧 시행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대금고사거리-성본2리 도로 확장과 성본산단 공동주택지구 진입로 개설사업은 계획되어 있으며,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본산단 조감도.
성본산단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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