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문화예술인에 실질적 도움 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

음성문화원 이한철 원장
음성문화원 이한철 원장

제16대 음성문화원장에 이한철(70) 원장이 재선출됐다.

지난달 30일 음성문화원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오전에 시작된 이사회에서 단독후보로 결정된 이한철 원장이 오후에 열린 정기총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면형식으로 만창일치로 재선출 된 것.

만장일치로 재선출된 이 원장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임기 4년간 음성문화원을 이끌게 됐다.

이 자리에서 이한철 음성문화원장은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음성 문화예술인들에게 실직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화단체로 거듭나겠다.”며 짧고도 강한 소감을 밝혔다.

음성문화원 관계자는 “올해 후반기에 개최 예정인 설성문화제를 음성군 향토 문화의 계승 발전과 음성군민 화합을 위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한철 원장은 음성읍 기업체협의회 초대회장, 지난 2002년 제4대 음성군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5대 전반기 부의장, 6대 음성군의회 의원으로 음성‧소이‧원남‧맹동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3선 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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