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북도의회 5분 발언

이상정 충북도의원.
이상정 충북도의원.

충북도는 시.군 환경미화원 폐기능 장애 문제를 적극 해결하라.

이상정 충청북도의원(음성1,더불어민주당)이 4월 21일(수) 충청북도의회(의장 박문희) 제390회 임시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

이상정 의원은 “충북도 시.군에서 청소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원들의 폐암발병 문제와 도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수집 및 운반을 위한 업무가 매우 심각하다”면서 “도내 시·군 환경미화원들은 광산노동자보다 무려 20% 이상이 폐기능장애가 있고, 이들의 폐암 발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법원이 판결하였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도내 1,201명 환경미화원들의 폐질환 문제를 해결을 위해 청소차를 친환경 전기차 등으로 교체, △청소차 발판 개조와 함께 환경미화원들의 산업재해 문제 해결, △환경미화원들 전부 대상 건강검진 통해 폐기능장애 여부를 확인,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 민간대행 직영 전환으로 예산을 절감과 미화원 증원, 노동인권 확보, △환경미화원 문제에 관리·감독을 철저로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이상정 충북도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정 충북도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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