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21년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지원사업 시작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이 횔동하는 모습.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이 횔동하는 모습.

음성군이 오는 6월 30일까지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사업을 추진한다.

4월 21일(수) 군에 따르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산업단지가 집중된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 삼성면, 생극면에 각각 2인씩 민간 감시원 총 10명을 채용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미세먼지 발생 상황에 맞춰 해당 기간 동안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정 장소뿐만 아니라 음성군 전반으로 예방‧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민간 감시원은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와 정상 시행 여부 감시, 미세먼지 대책 추진 관련 홍보, 비상저감조치 관리 등 업무 지원에 나선다.

또 대기·악취 배출업소 순찰과 환경오염행위 감시, 불법 소각 행위 감시,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환경정화 활동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환경 전반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음성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지원 사업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해 관리‧감시가 조속히 이뤄져, 음성군 전반의 대기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쾌적한 음성군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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