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51회 지구의 날 기념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 추진

충북도는 4월 22일(목)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한 기후행동주간(4. 22.~28.)에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공공기관 사무실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지구의 날’이란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앞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주창한 것이 계기가 되었으며, 지구를 숨쉬게 하고 소중히 생각하는 작은 행동을 실천하는 날이다.

도·시군 청사를 포함한 공공기관 195개소와 청주 서문대교 등 지역상징물이 소등행사에 참여하며, 공공주택 92개소, 50,369세대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도내 각지에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금번 소등 행사는 지난 15일 발표한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 선언의 일환”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민들의 친환경 생활실천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