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윤지역아동센터 ‘21년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지원사업’ 선정

부윤지역아동센터가 운영하는 대소유소년축구단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윤지역아동센터가 운영하는 대소유소년축구단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유소년FC가 올해도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지원받는다.

부윤지역아동센터(대표 김진현 목사)가 운영하는 대소유소년축구단이 ‘2021년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

이에 따라 대소면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큰터(대소)아이들 빅(BIG)리그를 향해 슈팅! 시즌9'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지역사회에서 경제적 이유로 교육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주체들이 연계 협력해 통합적인 교육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부윤지역아동센터는 2012년부터 지원을 받아 대소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10년째 운영하고 있는 부윤지역아동센터는 첫해는 센터 이용아동들을 대상으로한 정서프로그램으로 난타교실. 여름캠프 등을 운영했으며 2013년 부터는 대소초등학교와 부윤조등학교 재학생을 중심으로 한 축구프로그램을 운영하여 9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총 4,500만원의 예산으로 참여 아동·청소년들에게 축구용품을 지원하고 전문강사와 보조강사 3명이 지도하는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개 프로그램은 꿈축구교실(토,일요일 대소체육공원), 꿈의 구장(전국규모 유소년축구대회 출전), 꾸미꾸미캠프(방학 축구캠프), 꿈품교실(혁신도시어린축구단 운영. 청소년 진로지도 프로그램), 꿈나눔교실(제4회 충청북도 지역아동센터 축구대회 개회) 꿈리더 워크숍(교강사 교육프로그램)등 이다.

부윤지역아동센터(대소유소년축구단) 대표인 김진현 목사(삼정성결교회)는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 사업 10년을 마무리하면서 긴 세월 동안 저희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2021년부터는 그동안의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한 축구단이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자립하고, 향후 기존의 복지.스포츠 프로그램 외에도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가칭)큰터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추진 중에 있는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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