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일까지, 군보건소, 읍.면보건진료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음성군보건소 전경.
음성군보건소 전경.

음성군은 최근 충청권역 사업장 내 외국인 근로자의 집단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관내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3월 4일(목)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일제 선제검사는 최근 충북과 충남 소재 사업장 내 기숙사 생활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내린 조치로, 음성군이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감염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다.

검사대상은 음성군에서 근로 중인 모든 외국인이며, 검사방식은 코로나 일반검사(PCR)로 실시된다.

검사 기간은 8일부터 14일까지 총 7일간 실시되며 세부 일정은 아래와 같다.

△3월 08일(월) 09:00~16:00, 대소보건지소 임시선별진료소, △3월 09일(화) 09:00~16:00, 금왕보건지소 임시선별진료소, △3월 10일(수) 09:00~16:00, 삼성보건지소 임시선별진료소, △3월 11일(목) 09:00~12:00, 감곡보건지소 임시선별진료소, △3월 11일(목) 13:30~16:00, 생극보건지소 임시선별진료소, △3월 12일(금)

09:00~16:00, 맹동보건지소 임시선별진료소, △3월 13일(토) 09:00~16:00, 대소보건지소 임시선별진료소, △3월 14일(일) 09:00~16:00,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선제검사는 외국인 근로 사업장에 대한 코로나19 확산을 미연에 방지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사업장의 대표, 관계자를 주축으로 소속된 외국인 근로자가 모두 검사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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