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10월 28일까지, 시니어 식생활 개선 위해

2월 24일 소이 봉전리 마을 회관에서 바른 먹거리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2월 24일 소이 봉전리 마을 회관에서 바른 먹거리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음성군보건소(소장 신문호)는 풀무원 재단과 함께 오는 3월 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시니어 식생활 개선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인 ‘바른먹거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른먹거리 교실’ 운영을 위해 음성군 보건소는 건강기초검사·만성질환 관리·운동·금연·절주·정신·치매·구강보건 교육 등 건강증진 분야를 담당하고, 풀무원 재단은 건강맞춤식 제공·식생활교육·개인별 영양상담 등 식생활개선 분야를 관리하게 된다.

이어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의 혈압·혈당 등 건강상태와 건강행태 개선도를 분석해 개별 평가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풀무원 재단과 함께하는 바른먹거리 교실 운영을 통해 건강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 고령자의 건강을 제고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시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보건소는 ‘바른먹거리 교실’ 운영에 앞서 지난달 24일 소이면 봉전1리 마을회관에서 사전기초검사와 설문조사를 진행해 키·체중·허리둘레 등 신체계측, 체지방, 혈압을 측정하고, 채혈을 통해 총콜레스테롤, HDL, LDL, 중성지방,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등을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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