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청 등 3개 품종, 16일까지 신청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2021년에 재배할 벼 보급종 종자를 오는 12월16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우량 품종으로 ▲추청 3만2,660kg, ▲삼광 3만9,460kg, ▲운광 400kg, ▲진수미 1만260kg 등 총 4개 품종에 7만2,780kg을 공급하며, 각 읍·면별 공급량은 논·벼 재배면적 비율과 3개년 보급종 공급 비율을 적용해 배정한다.

공급가격은 내년 1월 중에 결정되며, 내년 1월11일부터 3월3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업인에게 공급된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종의 순도를 유지하기 위해 3~4년 주기에 맞춰 정부 보급종으로 갱신하기 바란다”며, “벼 보급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시 소독종자 또는 미소독 종자를 반드시 구분해 기한 내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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