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 안전하고 쾌적한 굴다리 개선 요구

음성천 굴다리의 일부 가로등은 꺼져 있어 더욱 어두 컴컴하고 음산한 분위기마저 감돌아 기피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음성천 굴다리의 일부 가로등은 꺼져 있어 더욱 어두 컴컴하고 음산한 분위기마저 감돌아 기피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일부 가로등은 꺼져 있어 더욱 컴컴하고 음산하기까지 하다.
일부 가로등은 꺼져 있어 더욱 컴컴하고 음산하기까지 하다.
음성천 굴다리에 설치된 가로등 조명시설에 실타래처럼 얽힌 거미줄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음성천 굴다리에 설치된 가로등 조명시설에 실타래처럼 얽힌 거미줄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설성공원 주변 음성천 굴다리의 조명 시설보수 등 관리가 엉망이다.

지난 26일 음성천 굴다리에 설치된 가로등 조명시설에 실타래처럼 얽힌 거미줄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또한 수십개의 가로등은 청소도 한번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일부 가로등은 꺼져 있어 더욱 어두 컴컴하고 음산한 분위기마저 감돌아 기피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곳을 지나 저녁 운동에 나서는 지역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굴다리의 빠른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음성천 굴다리는 음성품바축제 때 100m 구간을 '6070 시간여행'으로 꾸며 최귀동 품바와 함께하는 시간여행으로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는 주막, 극장, 양품점, 이발소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다리 아래서 거지생활을 경험하는 품바체험 행사가 열려 주로 관광객들의 이동경로라는 점에서도 보다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

음성읍에 사는 한 김 모(52) 씨는 ”칙칙하고 컴컴한 굴다리를 지역주민들이 찾아들어 갈 수 있는 야간에 더욱 멋진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히고 ”야간 경관조명과 벽화그림이 있는 주민 친화공간으로 쉼터와 포토존도 만들어 지역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굴다리를 보행할 수 있는 세심한 관심이 아쉽다“며 안타까워 했다.

음성천 굴다리를 지나 음성천의 야경 모습
음성천 굴다리를 지나 음성천의 야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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