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려움 겪고 있는 후배, 교직원에 마스크 기증

9월 16일(수) 원남초동동문회 고제욱 사무국장이 반채연 회장을 대신해 모교에 마스크 1,000장을 전달하고 양철기 교장 등 교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월 16일(수) 원남초동동문회 고제욱 사무국장이 반채연 회장을 대신해 모교에 마스크 1,000장을 전달하고 양철기 교장 등 교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남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반채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과 교직원들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남다른 모교사랑과 후배사랑을 보여주었다.

총동문회는 9월 16일(수) 모교를 방문해 마스크 1,000장을 전달하고 후배들과 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응원했다.

이날 마스크 기증은 반채연 회장을 대신해 고제욱 총동문회 사무국장이 방문해 전달했다.

총동문회는 이날 코로나19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후배들의 건강을 위해 저학년용, 고학년용 마스크를 따로 구입해 전달하는 등 세심한 배려와 정성이 담긴 마스크를 전달했다.

반채연 회장은 “코로나19가 빨리 극복되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준비했다”며 “특히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후배들과 교직원들에게 작은 위안과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철기 교장은 “총동문회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를 전한다”며 “선배들이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전교생과 교직원들에게 배부하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여 자랑스런 원남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남초등학교총동문회는 매년 후배들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내리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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