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소면에 3,000매 전달

대소 김학수 씨(사진 가운데)가 대소면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현연호 면장(사진 왼쪽), 김영호 군의원(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 김학수 씨(사진 가운데)가 대소면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현연호 면장(사진 왼쪽), 김영호 군의원(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대소면행정복지센터(면장 현연호)관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김학수 씨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사용해달라며 KF94 마스크 3,000매(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9월 15일(화) 밝혔다.

김학수 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고령자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전달해달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운 가운데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마스크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소면행정복지센터는 이날 받은 마스크를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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