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음성군, ㈜에이치앤파트너스‧(주)LCC 투자협약 체결

음성군과 충청북도, (주)LCC가 업무협약을 맺고 각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과 충청북도, (주)LCC가 업무협약을 맺고 각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9월 15일(화)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에이치앤파트너스, ㈜LCC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에이치앤파트너스 현준식 대표이사, ㈜LCC 백성천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기업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에이치앤파트너스는 이천 물류기지 포화로 중부권 추가 물류기지부지를 찾던 중 편리한 교통망에 따라 전국단위 사업의 접근성 확보와 물류거래 교통망 비용 절감으로 제격인 충북 음성 5만3천m²부지에 제2의 물류기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또한 ㈜LCC는 지난해 천만불 수출탑을 달성한 충북의 대표적인 수출기업으로서 이번 투자는 립케어 및 가글 제품의 늘어나는 주문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제5공장을 2020년 하반기까지 준공, 대량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 어려운 투자결정을 내려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물류와 수출이라는 상호 연관된 기업의 투자가 더욱 값지고 의미 있도록 음성군과 최대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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