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비로

음성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도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월 7일(금)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 재정 여건의 변동 등 예기치 못한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지원해주는 교부세의 일종으로, 이번 정기교부에서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비로 15억 원을 교부받게 됐다.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00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관람석 200석 이하의 실내체육관과 유아 풀장이 포함된 7레인의 수영장으로 조성되며,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에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해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며,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조성, 본성고등학교 개교, 소방복합치유센터 개원 등 충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자족도시로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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