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신폴리캠,(주)엔셀,진영전선(주),태남메디컬(주)

음성군 4개 기업이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동신폴리캠, ㈜엔셀, 진영전선(주), 태남메디컬(주)이 6월 5일(금) ‘2020년 충북 스타기업’ 지정서를 받은 것.

대소면에 소재한 ㈜동신폴리캠은 3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폴리카보네이트 시트 전문 기업으로 태양광 발전모듈 개발을 통해 매출과 수출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원남면에 위치한 ㈜엔셀은 51명이 근무하며 떡볶이 떡 등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식용미생물 배양 등 원료 대량생산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금왕읍과 생극면에 각각 있는 진영전선(주)은 37명이 근무하는 전력.통신케이블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지정받는 등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해 매출과 수출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소면에 위치하며 52명 근무자가 있는 태남메디코스(주)는 화장품.물티슈.손소독제 등을 제조하는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대기업 OEM 납품을 통해 혁신성장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음성군 4개사를 포함한 총 15개사에 대한 충북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갖고 기업애로사항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스타기업은 매출액 50억~400억 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이상, R&D 투자비중이 평균 1%이상의 기업으로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충북도는 2018년 처음으로 15개사, 2019년에 16개사를 지정했으며 올해 15개사를 포함 오는 2022년까지 총 75개사를 충북 스타기업으로 지정․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충북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담PM(Project Manager)이 매칭 되고, 기업 성장계획 수립, R&D 기획 등의 프로그램(기업별 연4천만원 이내) 지원이 주어지며, 성과가 우수한 스타기업은 다음 년도에 연2억원 이내(최대 2년)의 상용화 R&D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선정된 충북스타기업은 ㈜동신폴리캠, ㈜엔셀, 진영전선(주), 태남메디컬(주), 고려전자(주), ㈜낫소골프, (주)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 ㈜사임당화장품, ㈜엄마사랑, ㈜앤에스월드, 유환엔지니어링(주), ㈜코씨드바이오팜, ㈜태강기업, ㈜폴리텍, ㈜한얼누리 15개 기업이다.

충북도 허경재 신성장산업국장은 “지난 2년에 걸쳐 선정된 31개사는 2019년 전년대비 매출액 20%, 수출액 39%, 고용 8%의 높은 성장을 했으며, ㈜마크로케어와 ㈜엔켐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라며, “이번에 발굴 선정된 충북 스타기업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한 만큼 글로벌강소기업과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300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