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44명 선발, 선택 폭 넓어....'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도 8연속 선정

극동대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수시로 94% 선발한다.

또한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도 8연속 선정의 쾌거도 올렸다.

감곡에 위치한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는 5월 26일(화) 내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요강을 발표하고, 정원 내 791명, 정원 외 53명 등 총 84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일반학생Ⅰ정원 외 전형은 학생부 60%, 면접 40%, △일반학생Ⅱ 전형은 학생부 80%, 면접 20%이다.

이와 관련해 극동대 관계자는 “실적 위주 전형은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이 달라 모집요강을 잘 살펴봐야 한다”면서 “수시모집은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계열 간 교차지원을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극동대는 전형을 달리해 중복 지원이나 복수학과에 지원할 수 있어 수험생 선택의 폭이 넓은 게 특징이다.

또 지난 해에 이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면 폐지해, 고교 교육 내실화와 학부모의 부담을 줄였고, 지역·대학 특성화 인재 전형을 폐지해 전형을 간소화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실기와 면접고사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시행해 12월 2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한 극동대 정보보호동아리 P.O.S(보안의 힘)이 KISA 주관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KUCIS)'에 선정됐다.

지난 2013년부터 8년 연속 사업에 뽑혀 정보보호동아리 활동에 탄력이 붙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06년부터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KUCIS)을 시행하고 있다.

KUCIS는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과 세미나, 자체 연구 활동,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개 대학을 선정, 지난해 40개 대학보다 경쟁률이 높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극동대 P.O.S 동아리 학생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KISA로부터 전공 분야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 연구활동을 위한 기자재 등을 지원받는다.

또 각 군 부대의 정보보호병 및 정보보호장교 지원 시 가산점을 얻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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