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되어주는 BBS 음성군지회 꼭 만들겠다”
한국BBS충북연맹 음성군지회장에 풍천장어마루 박흥식(45) 대표가 취임했다.
사)한국BBS충북연맹 음성군지회 제33대 배영환 회장, 제34대 박흥식 회장 이취임식이 5월 22일(금) 안해성 자우회 회장, 우성수 전 군의원, 이석문, 오상근, 이무승, 김학사, 신영환 역대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읍 영빈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태원 발 코로나19로 인해 기관사회단체장, BBS충북연맹 가족도 초대하지 않고 BBS 음성군지회 역대회장과 회원들만이 참석해 조촐하게 진행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2020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선출직 임원 승인의 건, 정기총회 개최승인의 건, 신입회원 입회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취임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회원강령 낭독, 연차 대내외 표창, 2020년도 회장 및 부회장, 감사 소개, 정기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재직기념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군수표창에 윤종용, 장성우, 국회의원 표창 박성규, 장현태 경찰서장 표창 배영환 회장이 BBS 음성군지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이어 BBS음성군지회 신영환 직전회장이 2020년도의 가장 명예스러운 인류에봉사상을, 변귀녀(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보람(금왕청소년문화의집), 신은혜(학교밖지원센터)씨가 감사패를, 김병도 회원이 최우수회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날 이취임식에는 2020년도 회기 신입회원으로 김남용, 김경태, 성오규 씨 3명이 입회해 활동하게 됐다.
2020년도를 이끌어나갈 임원진은 박흥식 지회장, 윤종용 상임부회장, 반국모 부회장, 이종구 선임감사, 이길동 감사, 안재형 사무국장으로 구성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임하는 배영환 지회장은 “저보다 더 저력과 능력이 있는 박흥식 회장이 BBS 음성군지회 발전과 회원 화합은 물론 청소년들의 역량을 잘 키워나갈 것이라 믿는다”며 “회원님들의 협조속에 임기를 무난히 마칠 수 있어 고맙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회원으로 돌아가 열심히 음성지회 발전을 위해 돕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제34대 회장에 취임한 박흥식 지회장은 “지난 한 해 음성군지회를 열정과 화합으로 이끌어오신 배영환 회장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역대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회원 한분 한분을 섬기는 자세로 올 한해 청소년들의 권익신장과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가슴 뭉클한 희망이 되어주는 BBS 음성군지회를 꼭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B.B.S충북연맹 음성군지회는 우애와 봉사의 B.B.S 이념을 바탕으로 결연을 통한 청소년의 선도보호와 건전육성 기여를 목적으로 1985년 12월 11일에 최초로 법인 설립됐다. 저소득청소년 장학금 지급,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위탁 운영 등 음성군의 어려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