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문화·체육발전·관광 활성화 도모

가수 유현상 씨(사진 왼쪽)가 충북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이시종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수 유현상 씨(사진 왼쪽)가 충북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이시종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4월 8일(수), 도지사 집무실에서 문화·체육 분야의 위상을 높이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가수 유현상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충북은 국제무예액션영화제, 세계무예마스터십 등 다양한 문화 및 체육 진흥을 위한 행사를 추진 중이다.

이에 충북의 문화·체육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널리 알릴 적임자로 에너지 넘치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유현상 씨를 위촉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유현상 씨는 록밴드 ‘백두산’의 리더로 활약하며 가수와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백두산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제작자이기도 한 유현상 씨는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불러 국민적 스타가 된 이지연과 트로트 가수 조항조, 김종서의 하드록밴드 ‘카리스마’, 부활 출신의 김재기가 몸담았던 실력파 밴드 ‘작은 하늘’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를 발굴, 육성해 낸 경력이 있는 문화계의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도는 문화예술에 일가견이 있는 유현상 씨가 문화와 더불어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활동으로 도의 이미지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현상 씨는 “충북과 인연을 맺고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기쁘다”면서, “홍보대사로서 열정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을 알리고 활발한 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시종 지사도 “유현상 씨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자신감으로 다방면으로 충북을 홍보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면서, “그간 쌓아오신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충북 발전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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