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방역 위한 ‘일제소독의 날’ 실시

조병옥 군수(사진 왼쪽)와 남흥식 삼성 덕정1리 이장(사진 오른쪽)이 삼성시장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병옥 군수(사진 왼쪽)와 남흥식 삼성 덕정1리 이장(사진 오른쪽)이 삼성시장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성군 각 기관사회단체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4월 8일 조병옥 음성군수도 삼성면 덕정1리 마을주민, 상인회 등 20여 명과 함께 삼성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터미널까지 거리 곳곳을 소독하며 방역활동을 펼쳤다.

남흥식 삼성면 덕정1리 이장은 “이번 방역작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다소 줄어들길 바란다”며, “특히 덕정리는 삼성면 소재지로 기관, 학교, 상점 등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 비율이 높아 매주 1회 이상 환경단체를 주축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남면에서도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및 면 소재지 등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 활동에 나섰다.

허재현 원남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주민을 위로하고, 건강을 보호하는데 주민자치가 일조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일제 방역에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서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마을 구석구석 꼼꼼하게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각 기관사회단체 방역봉사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대석 삼성환경지킴이 위원장이 삼성시장에서 소독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대석 삼성환경지킴이 위원장이 삼성시장에서 소독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