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간 격리 수용된 교민들 무사 귀환 앞두고

혁신도시 우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우한교민 무사귀환을 응원하고 있다.
혁신도시 우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우한교민 무사귀환을 응원하고 있다.

음성군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수용되어 2월 15일(토) 퇴소를 앞둔 우한교민을 응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낯선 환경에서 14일간 격리 수용된 우한교민들의 무사 귀한을 축하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했다.

군 공식 블로그에 ‘우한교민 응원 댓글 달기’를 추진해 온라인 상으로 군민들의 자발적 응원을 유도하고, 군민들의 릴레이 응원 영상인 ‘우한교민 응원 메시지’ 영상을 제작해 군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SNS에 교민들의 퇴소에 맞춰 오는 15일에 게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뉴미디어를 통한 생동감 넘치는 메시지가 교민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군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31일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된 우한교민 173명은 의심증세가 없으면 2월 15일 모두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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